[경주] 쌈밥 맛집 "정록 쌈밥"
- 전화 -
054-772-9333
- 주소 -
도로명 : 경북 경주시 계림로 48
지번 : 경북 경주시 황남동 27-3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 주차장 -
있음
- 화장실 -
있음
안녕하세요.
지니의 쉼터의 지니입니다.
이번에 올리는 곳은 제가 가끔씩 경주로 드라이브를 왕복을 하는데요.
경주를 가게 되면 한 번씩 생각나서 먹는 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그곳은 한식인 "정록 쌈밥"입니다.
쌈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될 수도 있고,
이미 아시는 분들께서는 "잘 알고 있지" 하시겠죠???^^
방문 전에 가급적 바지는 편한 거 입으세요.
꽉 끼이는 거 피하셔야 합니다.!
아주 많이 먹게 되실 겁니다.!!
한 공기로는 매우 부족할 것입니다.!!!
"정록 쌈밥" 입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어서 그런지 다 깨끗하게 보입니다
방문한 시간이 오후 2시 반쯤이었습니다.
보통 점심시간이 지나간 시간이라서 주차장에 자리가 여유롭겠지 하고 갔는데 만석이었습니다.
주차공간은 협소한 편입니다.
식당 안에 주차하면 좋았겠지만 저처럼 만석으로 주차를 못하였을 경우에는
길가에 살포시 노상주차를 해야 합니다.
들어가는 곳은 두 곳인데요.
왼쪽으로 가면 좌식 테이블이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입식입니다.
그래서 편하게 먹기 위해 좌식으로 가야죠.^^
같은 날 찍은 사진인데 하늘은 이상하게 다르네요.
식당 내부에는 이렇게 좌식으로 되어있습니다.
2개의 테이블을 나란히 해서 되어 있는데요.
뒷사람이랑 안 불 편 할 정도의 공간이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 저기 테이블이랑 정강이랑 충돌하면 무진장 아파요. >_<
메뉴판입니다.
쌈밥(제육) 13,000원
제주 등갈비 쌈밥 17,000원
등갈비 추가 시 15,000원(2인분 기준)
파전 12,000원
김치전 7,000원
수제 떡갈비 한판 6,000원
코다리 등갈비찜 中35,000원 大45,000원
원산지 표시를 보니 코다리만 러시아산이고 나머지는 국내산이라고 표기되어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쌈밥 2인분과 수제 떡갈비 한판입니다.^^
자리에 착석하여 수저를 준비하고 있으면 이렇데 애피타이저로 숭늉이 나옵니다.
숭늉이 아주 구수한 게 메인 음식을 기다리게 되네요.
수저통은 두 테이블 중앙 쪽에 있습니다.
숭늉을 먹으면서 기다리다 보면 반찬들이 하나, 둘, 셋, 넷...... 어우 많이 아주 많이 계속 놓아주시는데요.
무말랭이, 깻잎장아찌, 마늘장아찌, 우엉조림, 땅콩조림, 고추 조림?,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제육볶음입니다.
깻잎장아찌와 무말랭이 사이에 있는 건 이름을 모르겠어요.
여기에는 주문했던 수제 떡갈비와 강된장, 고등어구이, 도토리묵, 김치, 계란찜 등등
나머지는 정확한 이름들을 모르겠습니다.
반찬이 일단 상당히... 아주... 많습니다.
밥 한 공기로는 너무 부족할 거 같은 양입니다.
위에서 항공 샷으로 전체를 찍어봤어요.
반찬이 넘치다 못해 상을 넘어갔어요.
그만큼 양이 엄청 많습니다.
이 정도면 누가 봐도 건강하게 푸짐하게 먹는 거죠????
기본 반찬들은 리필도 돼요. 이래서 제가 이 식당을 자주 올 수밖에 없어요.^^
아 저 사진은 2인분을 기준으로 한 사진입니다.
돈을 추가로 내고 주문한 수제 떡갈비입니다.
맛은 미식가가 아니기에 제 맘대로 표현을 하자면 식감이 부드럽고 맛있어요.
기름에 뭐든지 튀기면 맛있다는 말이 맞는 거처럼.^^
그래도 맛없으면 맛없다고 하겠는데 맛있습니다.
여기 수제 떡갈비에는 소스가 2가지 있는데 꼬지 맛 소스와 데리야끼 소스가 있습니다.
개인의 입맛의 취향은 존중되어야 하니 있다고만 할게요.
제 입맛에는 꼬지 맛 소스가 맛있었습니다.
기본 반찬에 있는 된장찌개입니다.
맛은 무난한 된장찌개 맛인데요.
안에 두부와 호박, 고추를 송송 썰어 넣어서인지
맛도 좋고 씹는 맛도 좋았던 찌개였습니다.
두 번째는 순두부찌개입니다.
최근 들어 순두부찌개만 보이면 눈이 돌아가서 큰일인데요.
하필 여기에도 순두부찌개가 있네요???
보는 순간 '너는 무조건 리필한다' 였어요.^^
맛도 맛있고 다 먹고 순두부찌개를 리필도 했습니다.
그것마저도 순삭으로 깨끗하게 다 먹었었네요.
기본 반찬에 순두부찌개와 된장찌개가 서브였고
이것이 기본 반찬의 메인 메뉴 제육볶음입니다.
고기도 부드러웠지만 콩나물도 아삭아삭한 게 좋았어요.
그리고 쌈밥 집이니 쌈이랑 강된장이랑 같이해서 드세요.
이것도 리필해서 먹었어요. 리필해서 먹었다는 건 맛있다는 거죠???
그리고 제육볶음에 국물이 남은 거에 밥을 비벼먹으면 아주.... 아시죠???^^
이렇게 먹는데 누가 봐도 한 그릇으로는 안 되겠죠???
그리고 건강한 한식!!!
시골에서 먹는 음식 느낌도 주고 여기 "정록 쌈밥"은 제가 안 좋아할 수 없는 맛집인 거 같아요.
주변 지인들한테 추천도 해보고 데리 구와서 같이 먹어본 적도 있는데 나쁜 평은 없었어요.
그만큼 괜찮은 맛집인 거 같아요.
지금까지 지니의 쉼터의 지니였습니다.
아직 많이 미흡한 글 실력이지만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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