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 다사 "강정보 돌 짜장" 구맛집 달성군맛집 다사맛집 강정보맛집 강정보맛집
- 전화 -
0507-1388-7550
- 주소 -
도로명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강정길 13
지번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702-5
- 영업시간-
매일 11:00~20:30 (라스트 오더 19:30)
월요일 휴무
- 가격 -
큰中 22,000
큰大 33,000
- 주차장 -
있음
- 화장실 -
남/녀 분리
안녕하세요.
지니의 쉼터의 지니입니다.
몇 달 전 강정보에 돌판 위에 짜장 해서 주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보고 발걸음을 해봤습니다.
보통 짜장이면 짜장이지 별거 있냐고 생각들 하시잖아요???
아니면 삼선짜장이나 불짬뽕같이 면에 조금 더 곁들여진 짜장을 많이 접하는데요.
여기는 일단 플라스틱 그릇에 담에서 주는 게 아닌 뜨거운 돌판 위!!!!
그래서 돌 짜장인가 봅니다.
"강정보 돌 짜장"의 입구 모습입니다.
간판부터 조금 특이하죠???
"인원수대로 주문하지 않습니다.
배고픈 크기로 주문해야 합니다."
라는 문구가 신선한 게 재미있습니다.
입구에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체온 측정기와 번호표 뽑는 기계가 지키고 있습니다.
순서대로 체온 측정하고 번호표 뽑고 입장하였습니다.
시간대가 좋았는지 대기하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평소엔 사람 많아서 웨이팅이 있답니다.^^
내부로 확 들어오게 되면 안이 꽤 넓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괜찮네요.
위에 사진 말고도 뒤편에 자리는 더 있는데 못 찍었습니다.
"강정보 돌 짜장"의 메뉴판입니다
큰 중과 큰 대자인데요.
2명이서 방문하였기에 고민 없이 큰 중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짬뽕은 없습니다.
짜장과 갈비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문해놓고 내부를 금 돌아다녀 봤는데요.
내부에 문구들이 재미있게 잘되어있습니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리고 여긴 창가 자리가 명당이라고 합니다.^^
여기 매장이 눈에 띄게 좋았던 점은 한 테이블당 김치전 구울 거 하나를 주지만 계란 프라이는 무제한!!!!
다사에 "꽃잔디 식당"은 부추전과 계란 프라이가 무제한이면서 가스버너이지만,
여기 "강정보 돌 짜장"은 김치전은 하나에 계란 프라이가 무제한입니다. 그리고 인덕션!!!
우선 계란 프라이를 3개부터^^
짜장에 계란 반숙된 걸 찍어먹으면 맛있잖아요.
3개 중에 2개는 살렸지만 하나는 터졌네요....
그래도 뒤집으면 티 안 나게 스윽.^^
저는 계란 프라이 3개를 만들었지만 같이 간 동생은 5개를 만들었습니다.
평소에 계란 킬러였다고 합니다.
또 다른 계란 킬러이신 분들에겐 희소식이죠???^^
계란 프라이를 다 하고 난 뒤 이제는 김치전을 할 차례입니다.
전이니까 기름을 잘 두르고 잘 펴줍니다.
결과는 적당히 맛있게 잘 구웠습니다.
계란 프라이와 김치전을 만들고 온 사이에 간단하게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먹기 위해 잠시 기다리는 2명의 바름 직한 자세입니다.^^
테이블 옆에 휴지 고춧가루, 오프너, 머리끈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머리끈은 사장님의 센스가 아주 좋으신가 봅니다.
여성분들을 위한 멋진 배려.^^
기다린 끝에 드디어 등장한 돌 짜장입니다.
밑에 있는 면과 그위에 많은 해산물 그리고 이름 모를 풀 종류...;;;
나오자마자 사진을 빨리 찍었습니다.
돌판이라서 가만히 놔두면 면이 돌판에 들러붙습니다.
그러기에 후딱 찍고 뒤집어 줬습니다.
조금 뒤집다가 한 컷 더 찍어봤습니다.
우선 해산물이 많습니다.
뒤집으면서 생각 든 것이 2명이서 다 못 먹을 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양이 꽤 많습니다. 음 진짜 많습니다.
조금씩 덜어서 고춧가루 뿌리고 다시 저어서 먹기^^
맛은 적당히 맛있었습니다.
먹으면서 계속 돌판 위에 뒤집어줘야 합니다.
안 그러면 면이 돌판 때문에 딱딱해집니다.
양이 많아서 먹다 보니 조금 느끼하다고 느꼈는데 그때!!!!
기본으로 나온 살얼음이 띄어진 동치미 국물을 마시면 아주 좋습니다.^^
먼가 신의 한 수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느끼했던 느낌이 싹 사라지고 다시 짜장면 흡입!!!
같이 갔던 동생이랑 결국 빈그릇으로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양이 진짜 많았습니다.
여긴 후식 코너입니다.
후식 코너인데..... 후식 조자 못 먹겠는 만큼 배가 불렀습니다.^^
다음엔 좀 더 제대로 먹기 위해 재방문을 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강정보 인근에 거주하시거나 강정보에 놀러 가시는 분들은
여기 오셔서 드시고 강정보로 산책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지니의 쉼터의 지니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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